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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사람보다 피부가 약해서 피부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동물 병원 내원의 대표적인 원인이 되는 질병이기도 한데요. 대체 사람과 어떤 차이가 있기에 피부염에 잘 걸리는 것인지 그 원인과, 강아지들이 걸리는 피부염의 종류, 피부염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 추천 드리겠습니다. 

 

 

 

 

 

작은 크기에 높은 EPA + DHA 함량

80% 이상의 고순도 오메가-3 영양제입니다.

IFOS 5스타 인증, FDA / ISO / FOS / GMP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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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지만, 구매자에게 피해는 없습니다.

 

 

강아지 피부염 원인

 

[1] 피부 턴오버 주기

사람 강아지
28일 정도 20일 정도

 

각질 턴오버 주기라는 것은 새로운 피부 세포가 진피층에서 올라와 각질이 되어 떨어지기까지의 주기를 말합니다. 사람은 새로운 피부 세포가 생성되기까지 14일, 각질이 되어 떨어지기까지 14일 정도 걸리기 때문에 28일 정도의 주기인데요. 

 

강아지는 사람과 달리 그 주기가 20일 정도로, 매우 짧습니다. 그래서 이 턴오버 주기에 맞춰서 3주에 1회 목욕을 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사람 기준에서 더럽다고 생각해서 매일 혹은 자주 목욕을 시키게 된다면, 피부 재생 주기를 다 채우지 못해서 피부 세포가 탈락되니, 피부 건조로 인해 각질이 올라오게 되고 피부도 약해질 수 있습니다. 

 

 

[2] 피부의 얇기 (세포 두께)

사람 강아지
18개 ~ 20개 8개 ~ 10개

 

또한 사람의 경우에는 피부 장벽 세포가 약 18 ~ 20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람도 이 피부 장벽이 얇아지거나 무너지게 되면, 외부 환경의 자극에 취약해지기 때문에 각종 피부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물며 사람보다 배로 얇은 피부를 가지고 있는 것이 강아지이기 때문에, 잦은 목욕으로 세포가 탈락되다가 얇아져서 세균 감염이 되기 쉽습니다.

 

 

[3] 피부 pH 농도

사람 강아지
4.5 ~ 5.5 7 ~ 7.5

 

건강한 사람의 피부는 pH 농도가 4.5 ~ 5.5의 미산성을 띠고 있습니다. 사람도 이 피부 pH 농도가 알칼리성에 가까워지게 되면 여드름 등의 피부 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각종 클렌징 폼이나 스킨 토너 등의 스킨케어 제품을 보면, 약산성 제품이 많습니다. 피부가 4.5 ~ 5.5의 미산성일 때, 세균이나 외부 노폐물로부터 피부 장벽의 보호를 잘 받을 수 있습니다.

 

약산성 세안제는 피부 장벽을 보호해 주면서도 세안 후에도 촉촉함이 남아있는 반면, 알칼리성 세안제는 피부 속 유분기를 쫘악 흡수하기 때문에 세안 후에는 뽀득뽀득한 것이 특징인데요. 

 

그런데 강아지의 피부 pH 농도는 7 ~ 7.5의 중성입니다. 만약 강아지의 피부 위생을 위해 너무 자주 목욕을 하게 된다면, 강아지 피부가 알칼리화되어, 세균 감염이나 피부 트러블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목욕 주의사항]

 

3~4주에 한 번

목욕 전 엉킨 털 미리 풀어주기

물 온도와 세기 적당히

물이 귀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외이염 주의)

목욕 후에는 털 다 말려주기 (드라이기 화상 주의)


 

강아지 피부염 종류

감염성 피부염 세균, 곰팡이, 외부 기생충으로 인한 피부염
비감염성 피부염 알러지성 피부염 (식이 알러지, 아토피성 피부염)

 

강아지 피부염의 종류로는 세균, 곰팡이, 외부 기생충으로 인한 감염성 피부염과 알레르기 등으로 인한 비감염성 피부염이 있습니다. 각각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감염성 피부염

감염성 피부염은 감염원이 있는 피부 질환으로, 세균이나 곰팡이, 외부 기생충으로 인한 감염이 대표적입니다. 세균성 피부염의 원인균은 대부분 포도상구균이라는 상재균이며, 피부 면역이 떨어지게 되면 이 균이 감염을 일으킵니다. 

 

곰팡이성 피부염은 주로 피부 사상균에 감염되어 피부사상균증이라고도 부르며, 동그란 탈모가 생기기 때문에 '링웜'이라고도 부릅니다. 가려움이 심하고, 사람이나 다른 강아지에게도 옮길 수 있는 피부염이니 치료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외부 기생충에 의한 피부병은 주로 진드기나 벼룩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평소 외부 구충이 잘 되어 있지 않으면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2] 비감염성 피부염

비감염성 피부염에는 주로 식이 알레르기나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알러지성 피부염이 있습니다. 

 

식이 알레르기의 경우에는 새로운 간식이나 사료를 먹었을 때 몸을 긁는 행위를 보이거나, 눈물이 터진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 해당 음식의 단백질원이 강아지에게 맞지 않아, 강아지의 면역 체계에 과민 반응을 보이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다른 단백질원으로 바꿔주거나, 가수분해 단백질처럼 단백질원의 크기가 작게 쪼개진 음식을 급여하면서 반응을 살펴 관리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아토피 같은 경우에는 먼지, 꽃가루나 곰팡이 같은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서 피부 가려움증(소양증)이 심해져 피부를 많이 긁게 되고, 이로 인해 피부가 약해져서 감염성 피부염이 발생되는 악순환을 겪기도 합니다.

 

비감염성 피부염은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원인을 찾아 피해야 하고, 개선이 되지 않으면 동물 병원에서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영양제 추천 

오메가-3 ALA 심장, 면역계, 신경계에 도움
EPA 에이코사노이드라고 불리는 염증 완화 물질 생산
DHA 뇌 무게의 약 8%를 차지, 뇌 발달과 기능에 기여
오메가-6 LA 체내에서 GLA로 전환되고, AA로 더 분해될 수 있음
GLA 염증 완화 효과. 염증과 싸우는 DGLA로 전환됨.
AA 성장, 발달 및 수많은 지질 매개체의 전구체와 같은 중요한 생물학적 기능에 관여

 

강아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 성분으로는 오메가-3오메가-6가 있습니다. 

 

오메가-3는 항염 효과가 있어, 피부에 발생할 수 있는 염증 반응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반대로 오메가-6는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성분이기 때문에 염증성 질환이 있는 강아지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증 질환이 없는 건강한 강아지라면, 오메가-6도 적절한 염증 반응을 유발하여 손상된 세포막을 복구하고, 기능을 개선시켜 주는 역할을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에서는 오메가-3 영양제만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메가-3을 고를 때에는 EPA와 DHA 성분 함량이 중요한데요. 제품 전체에서 80%의 비율로 들어간 것이 좋습니다. 이 지방산이 바로 피부 질환 / 심혈관 질환 / 뇌, 인지력 / 관절 질환 / 간, 신장에 좋은 효과가 있는 지방산입니다. 단, 과다 섭취하게 되면 위장 문제나 혈전 형성, 출혈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권장량에 맞게 급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cGMP 인증이나 GMP 인증을 받은 제약 등급의 제조 공장에서 제조되고 제품 단계에서부터 IFOS 인증받은 것이 좋으며, 다른 첨가물이 없이 산패를 막아주는 천연 비타민 E(토코페롤)만 포함된 것이 좋습니다. 또한 rTG 저온 초임계 추출 방식이 순도가 높으며, 멸치나 정어리 같은 소형 어종을 원료로 사용한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3는 산패의 위험에 취약하니, 연질 캡슐 형태로 고르시되 크기가 작을수록 급여하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위 제품은 위에서 설명한 필수 기준에 충족하는 제품으로, 개별 포장된 연질 캡슐 형태입니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아스타잔틴이 함유되어 있어 붉은색을 띠고 있으니, 간식과 함께 감싸주거나 식사에 묻어 한 입에 삼킬 수 있도록 급여해 주시면 됩니다.

 

권장량은 1 ~ 8 kg까지는 1알, 그 이상은 최대 2알까지 급여하면 됩니다. 

 

 

 

맺음말

강아지의 동물 병원 내원 1위 질병인 피부염의 원인과 종류, 피부염에 좋은 영양제 고르는 기준을 알아보았고 그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을 추천해 드렸습니다. 

 

사람보다 얇고 자극에 취약한 피부를 가지고 있는 강아지의 피부 관리, 잘 알지 못하고 사람 기준에서 생각했다가는 피부염 악순환에서 빠져나오기 힘들 것 같은데요. 

 

아는 만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영양제는 특히 매일 급여해야 하는 만큼, 영양 성분도 중요하지만 제형 크기도 중요한 것 같은데요. 소형견이라면 2달치 분량이니 한번 구입해서 급여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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